[백차] 로터스 피크_Lotus Peak의 화이트 티
Posted 2009/03/23 15:31, Filed under: Happy Teatime화이트 티.
처음 하니 앤 선스의 웨딩티를 마시고는
백차가 아니라 뷁차라고 욕을 했던 기억이 다시 떠오른다.
뭐.. 우리는 법도 모르고 잘못 우린 내 잘못이었지만..ㅋㅋ
이름도 처음 듣는 로터스 피크의 화이트 티.
레베카님이 주신 차다.
분쇄 티백 형태의 백차는 처음 접하는 거라
다소 호기심이 발동했다.
게다가 티백은 일단 우리기가 편하니까. ^^;;
잔에 바로 우리려다가 보니
화이트 티에 어울릴 거라고 준비한 잔의 용량이 100밀리 정도밖에 안 될 것 같았다.
그래서 하나 더 꺼낸 것이 저 유리 숙우.
포장을 벗겨내니
티백의 속살과 이쁜 꽁다리가 나온다.
200밀리는 너끈히 들어가는 유리 숙우에
70~80도로 짐작되는 물을 붓고 티백을 퐁당~~
녹차 종류는 100도 유지에 힘쓸 필요가 없어서 일단 우리기는 편하다는 이점이..ㅎㅎㅎ
대충 색이 이 정도 됐을 때 뺐다.
한 1분 30초는 우린 것 같다.
티백 포장에는 3~5분을 우리라는데...(윽, 그럼 떫을 것 같고만..;;)
잔에 따르니..
그야말로 홍차도 아닌 것이, 녹차도 아닌 것이
은은한 빛깔의 백차다.
아직 활짝 피지도 않은 솜털 보송보송 어린 새순을
차로 마신다는 건 극상의 사치일 거다.
다소 찻잎에는 미안한 마음을 갖고서
날락말락한 향기를 맡으며 차를 마셨다.
호올~
신기하게도...
처음 마셨을 때보다,
그리고 두번째 마셨을 때보다
세번째 마실 때가 더 맛있다.
첨엔 떫었고, 두번째는 뭔가 밍숭밍숭하다 싶었는데
이번에는 혀끝에 감기는 약한 쌉싸름한 맛과 고소한 맛까지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동생이 나타나 불현듯 한잔을 빼앗아 홀짝홀짝 다 마셔버렸네..;;;;
하니앤선스의 백차 중에 남은 게 있는지 다시 한번 뒤져봐야겠다.
갑자기 백차에 삘받음..ㅋㅋ
처음 하니 앤 선스의 웨딩티를 마시고는
백차가 아니라 뷁차라고 욕을 했던 기억이 다시 떠오른다.
뭐.. 우리는 법도 모르고 잘못 우린 내 잘못이었지만..ㅋㅋ
이름도 처음 듣는 로터스 피크의 화이트 티.
레베카님이 주신 차다.
분쇄 티백 형태의 백차는 처음 접하는 거라
다소 호기심이 발동했다.
게다가 티백은 일단 우리기가 편하니까. ^^;;
잔에 바로 우리려다가 보니
화이트 티에 어울릴 거라고 준비한 잔의 용량이 100밀리 정도밖에 안 될 것 같았다.
그래서 하나 더 꺼낸 것이 저 유리 숙우.
포장을 벗겨내니
티백의 속살과 이쁜 꽁다리가 나온다.
200밀리는 너끈히 들어가는 유리 숙우에
70~80도로 짐작되는 물을 붓고 티백을 퐁당~~
녹차 종류는 100도 유지에 힘쓸 필요가 없어서 일단 우리기는 편하다는 이점이..ㅎㅎㅎ
대충 색이 이 정도 됐을 때 뺐다.
한 1분 30초는 우린 것 같다.
티백 포장에는 3~5분을 우리라는데...(윽, 그럼 떫을 것 같고만..;;)
잔에 따르니..
그야말로 홍차도 아닌 것이, 녹차도 아닌 것이
은은한 빛깔의 백차다.
아직 활짝 피지도 않은 솜털 보송보송 어린 새순을
차로 마신다는 건 극상의 사치일 거다.
다소 찻잎에는 미안한 마음을 갖고서
날락말락한 향기를 맡으며 차를 마셨다.
호올~
신기하게도...
처음 마셨을 때보다,
그리고 두번째 마셨을 때보다
세번째 마실 때가 더 맛있다.
첨엔 떫었고, 두번째는 뭔가 밍숭밍숭하다 싶었는데
이번에는 혀끝에 감기는 약한 쌉싸름한 맛과 고소한 맛까지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동생이 나타나 불현듯 한잔을 빼앗아 홀짝홀짝 다 마셔버렸네..;;;;
하니앤선스의 백차 중에 남은 게 있는지 다시 한번 뒤져봐야겠다.
갑자기 백차에 삘받음..ㅋㅋ
Response :
0 Trackback
,
8 Comments
-
후기 잘 보고 가요 ^^~ 날씨가 따뜻하다가 다시 추워지던데 감기 조심하세요 ~!
-
날씨가 정말 추워졌어요~
드라이하려던 겨울 코트를 다시 집어있었다능..;;
heres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요즘... 감기가 극성이에요~;;
-
-
니 표현대로 꽁다리^^;가 우수하구료~
디자인하는 사람이 존경스럽기까지 하네~
백차라는 건 그러면 홍차중의 어린 것이더냐??
에궁~저 어린 것을~ㅋㅋ-
홍차라기보다는 녹차 쪽에 가까운 듯..;;
피기도 전의 찻잎 새순을 따서 말린 것인가 본데..
발효된 건 아닌 거 같아..
쪼께 미안하지..^^;;
-
-
누나.. 그러니까 얼른 찻집을;;
글구 저를 고용해주시는거지요 -ㅅ-/-
찻집에서 알바하고 싶으면
먼저 차를 마시라구!!!!
마..마시고는 있는 거야?????????
다 마시긴 한 거야???????
-
-
저도 고용해주세욤 ㅋ
잘만 우리면 백차도 괜찮은거에요? 저 무서워서 지난번에 주신 백차 아직 개봉 안했어요 ㅋ-
ㅋㅋㅋ
잘만 우리면 백차가 가장 쉽게 마시는 차인 것 같아요.
오히려 심심하달지도..ㅋㅋㅋ
고온에 우리지 말고
한 김 식히거나
끓을까 하고 막 용쓸 때쯤 불 꺼서 우리면 돼요~
전 어떨 땐 너무 끓었다 싶음 찬물 조금 타서 우려요.
우려내는 시간도 홍차보다 좀 짧게 잡으면 되구요.
한번 드셔보세요~~ ㅎ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