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반만에 목간 당한 찌룽.. -ㅂ-;;
Posted 2008/07/02 15:14, Filed under: 알흠다운 꽃띠냥이찌룽이 목욕을 시켰다.
최근 병원도 다녀오고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았던지라
부모님 잔소리가 없으면 대충 그냥 넘기려고 했는데,
최근 들어 매일매일 헤어볼을 한덩이씩 토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지난 일요일에 목욕을 감행했다. ...;;;
목욕할 때가 되면 모공에 기름이 많이 돌아서인지 털이 유난히 많이 빠진다.
워낙 틈만 나면 핥고 닦으며 그루밍을 해대는지라
아무래도 하루에 먹는 털이 너무 많은 게 아닌가 싶어 목욕을 시켰더니
이후로 헤어볼을 생산하는 일이 없다.
오랜만에 동생이 손수 카메라를 들고 와서
목간 후
완전 외계묘가 되어버린 찌룽이를 찍었다.
영화 <사마리아> 포스터에 출연해도 될 만큼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찌룽. ㅋㅋㅋ
(사실.. 독기가 서렸구나.. -ㅂ-;;)
회초리 같은 꽁지와
빼빼로 같은 다리를 보니
도저히 <사마리아> 포스터에는 나올지언정
수건 벗고 알몸 출연은 못하겠다.. ;;;
찌룽... 뭥미?? 지금 나의 몸매를 무시하는 것임???
찌룽.... 비공개 AV도 찍은 바 있는 쉑쒸 스타 찌룽을 몰로 보고??!!!
찌룽... 내 오늘 과감하게 벗고 내 생애 최고의 영화 한 편 찍을 테얏!!!
찌룽의 노출씬이 궁금하면.. ^^
요건 평소 뽀송한 찌룽의 자태.
역시 이쪽이 더 영화에 출연할 만하네....
그나저나 찌룽이 너무 말랐다...
완전 털빨로 눈속임하는 찌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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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 큐유우트!!!!
뉘집 고양인지 너무 구엽소 므흣므흣~~~~-
뉘집 고양이긴....
여기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고양이네 고양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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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구냣!!! ㅋㅋㅋㅋㅋㅋ
털빨이네 털빨이네 해왔어도 이렇게 두 눈으로 직접 보니 정말... 털빨 쵝오-_-b
하아.. 저도 밍키 목욕 한 번 쌔워야할까봐요.. 자꾸 토해싸서.. ㅡ.,ㅡ-
맞다~!!
밍키도 계속 헤어볼을 토한다고 했죠~~!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단모기 때문에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나 봐요..바보;;;
밍키도 목욕 시키세요..
목욕을 안 하면 털이 더 많이 빠지는 거 같아요.
목욕하고 나서 빗질도 한번 구석구석해주시고요.
목욕하고 나면 털이 많이 빠지는데
(왜 우리 머리 감을 때 빠지듯..)
어차피 빠질 털이라 구르밍하면서 다 먹거든요.
깨끗이 빗질도 한번 해주시고요~
긁는 것도 덜 긁어요.. ㅋㅋ -
허거... 목욕 정말 엄두가 안나는걸요 ㅠ_ㅠ
일단 빗질 우선 해보고;;;; -
아무렴, 우리 찌룽이 목욕만 할라구요~ㅎㅎ;
목욕두 목욕이지만
드라이할 때엔 온 목욕탕 안을 쫓아다니면서 말려야 해요.
특히 여름에는 완전히 습기찬 목욕탕 안에서
더운 바람 불어가며 하니깐
온몸에 털이랑 땀이랑 범벅이 돼서 눈도 잘 안 떠져요.;;;
그래서 동생이 묙욕 죽어라고 안 시키려구 하니
결국 목욕까지만 동생 손 빌리고
요즘 드라이는 혼자 해주는데 아주 삐질삐질입니다.;;
밍키는 단모라 그래도 빨리 마르잖아요..^^; -
전 제 방에서 쫓아다니면서 말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욕 시키기 전에 제 체력을 좀더 길러야 할 듯;;;;
근데 요술공주는 드라이기를 너무 무서워해서
털 말릴 때 너무 안쓰러워요 ㅠ_ㅠ
특히 세리는.. 진짜.. 얘 이러다 심장마비 오는거 아니야? 싶을 정도 ㄷㄷ -
찌룽이두 무서워했는데
이젠 그냥 피해 다니는 기술만 늘었어요.
한동안 막 공격을 해대더니
이젠 요리조리 변기 뒤로 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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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룽이는 말라깽이야 ㅠㅠ
찌룽이 표정이 예술이다~ㅋㅋ 쥔장 덕분에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을 보이다니~ㅋㅋ-
ㅋㅋ.. 말라깽이 맞아~~
저 부슝부슝 털이 아니었으면 완전 볼품없는 냥이..;;;
찌룽이가 인간의 말을 했어도
아마 찍지 말라고 했을 거야..ㅋㅋ
원래 사진 찍는 거 무지 싫어하거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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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시켜놓은 모습도 너무 이쁘네요. 물론 모든 고양이들은 다 이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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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이쁘게 봐주시니 고마운 거죠.
여름이라 더울까 밀어줄까 해도
저 삐쩍마른 몸을 상기하면...ㅇ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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