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빠져버린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 >0<
Posted 2008/06/27 15:05, Filed under: 디 마이나배우가 좋아서 영화를 보는 건 아닐 거다.
영화가 내 스타일인데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면 더 금상첨화인 거겠지.
하지만.. 그럼에도 그 배우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영화를 보고 싶게 만드는 배우들이 있다.
한때 브레드 피트가 그랬고(지금도 좋아하지만..훗훗)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그랬고(지금은 예전같은 매력은 못 느끼지만)
조니 뎁이 그러하다(가위손 이후로 지금까지 가장 오래도록 좋아하는 배우)...
뭐 그렇다고 누구누구가 나온다는 것 하나만으로
무조건 쫓아가 영화를 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몇몇 배우들의 영화는 개봉시에 특히 염두에 두게 된다.
그런데.... 참 오래도록 반한 배우가 없었다.
최근에 떴다 하는 젊은 배우들은 나이가 든 탓인지
예전처럼 매력있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위에 열거한 세 배우들도 보라....
도대체 나이들이 이미 몇인가??
나와 함께 같이 세월을 먹어가는 배우들이 아닌가.......
그런데...그런데 말이지...
정말정말 오랜만에 가슴을 뛰게 하는 배우를 만났다. ㅠ.ㅠ
그것도 영화를 보고 반한 게 아니라
<필름 2.0>이란 잡지에 나온 사진과 기사를 보고 반했다.
너무 잘생겨서??
NO!!!
잘생기기로 치면 미드 <슈퍼내추럴>에 나오는 딘이 훨씬 더 잘생겼다.
귀여워서?
귀엽기로 치면 역시 <슈퍼내추럴>에 나오는 샘이 훨씬 더 귀엽다.
제임스 맥어보이~~~
조각같은 미모도 아니고
애띤 미소년 타입도 아닌 이 배우는 영국인이다.
그는 어딘지 선병질적인 영국 록밴드의 한 사람인 것 같은 분위기에
어딘지 강직해 보이는 게르만족의 눈을 가졌다.
(내가 아는 전형적인 앵글로색슨 얼굴은
휴 그랜트나 웸의 앤드류 리즐리, 레드 제플린의 지미 페이지..ㅎㅎ;)
액션 오락 영화에 나올 것 같지 않은 얼굴에
어찌 보면 지극히 서민적이고
냉철해 보이는 입매와 푸른 눈은
지적이면서도 정열적이다.
강해 보이면서도 유약해 보이고
유순하면서도 반항적인 이중성.
사람에게 반하는 것은 0.1초도 안되는 짧은 순간이라더니
잡지에서 이 배우의 얼굴을 보고
눈동자를 보는 순간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평범해 보이지 않는 이 사람이 도대체 어느 영화에 나왔던가??
출연 목록을 보니 하나도 본 영화가 없다.... 싶었는데...
뭐?? <나니아 연대기>의 툼누스가 바로 제임스 맥어보이였다고????
그 시절만 해도 조연으로 나왔던 모양이다.
아니, 그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 자체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니 당연한 건가...
그는 <라스트 킹>에서 눈길을 끌어
<어톤먼트> <페넬로피>에서 주연을 맡고
이번 여름 개봉작 <원티드>에서
드디어 대중 영화로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만인 앞에 신고식을 치른다.
그에 대한 급관심으로 뒤늦게 동영상으로 본 <페넬로피>의 제임스 맥어보이.
잡지 속의 모습과 달리
이 영화 속의 그는 방황하는 여리고 따뜻한 영혼의 남자 주인공 역할을 멋지게 해냈다.
강해 보이면서도 상처받은 듯 보이는 그의 눈,
차가운 듯 따뜻하게 보이는 그의 눈.
맥어보이의 눈은 많은 걸 느끼게 한다.
언젠가... 한번쯤
그가 락커로 출연하는 영화를 보고 싶다.
왜 그에게서 나는 락커의 모습을 떠올리는지 모르겠다.
그는 자유로운 대신 고독한 방랑자의 눈을 하고 있는 걸까?
이렇게 변장을 하고 있기엔
단정한 영국 귀족 청년으로만 보여지기엔
그는 참으로 복잡다단한 얼굴을 갖고 있다.
참고로....... <원티드>~~~
개봉날 동생이 보여줘서 보러 갔다.
안젤리나 졸리를 좋아해서 볼 생각이었는데
알고 보니 제임스 맥어보이가 남쥔공이라 해서 더욱 좋아라 했다.
일반적인 히어로물과는 전혀 다른 전개와 액션~~!!
재밌다!!!!!
그리고... 여전히 푹 빠지게 만드는 맥어보이~!!
그는 앞으로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된다.
기대하겠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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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욱 사진 내려보니 같은 사람이란게 믿을 수 없어진다^^
그래선지 어떤 사진에서는 본 듯하고 어떤 사진에서는 생소하고;;
이런게 배우라고 생각한다...진정~-
진짜 가능성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매력도 있는데다
딱히 고정되지 않는 분위기와 얼굴~~
<라스트 킹>에서 의사로 나온다는데
그게 또 무지 보구 싶네...
사실 이 사람이 출연한 영화들이
원래 오락 대중영화 추종자인 내 스탈이 아니거든.
대체로 드라마틱한 영화에 나온 것 같은데,
또 드라마라는 게 스토리가 괜찮으면 잘 보니깐..음홧
<네버랜드를 찾아서>도 뎁 사마 때문에 봤지만
볼 때엔 아주 잘 봤거덩..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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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이완맥그리거도 닮았고... 휴로리도 닮았고....
역시 영국인끼리 비슷한 건지..ㅎㅎ
개구쟁이 같기도 하고, 신사같기도 하고, 반항아 같기도 하고...
매력적입니다. @_@-
이완 맥그리거는 매력을 잘 못 느끼는데
휴로리는 멋져요...... ㅜ0ㅜ
아니아니.. 그렇게 나이 들어서 매력이 좔좔 넘쳐도 되는 건가요??
요즘 <하우스>를 못 봐서 금단 증세가...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고 잇는데
아무리 석호필씨라고 해도 하박사님의 매력만큼 못 느끼겠다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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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생각 했어요. 같은 사람같지가 않아요.
저 나니아 연대기도 봤고, 문 앞에 서서 뒤돌아보는 저 사진도 갖고 있거든요?
(무슨 잡지 보다가, 다이어리에 붙일까 하면서 오려뒀었어요)
여러 얼굴을 갖고 있는 것 같네요. 누구냐, 넌 - _--
아니아니..영화도 안 보고
정체도 모르는 남정네의 사진을 무조건 오려두셨다고요??
ㅋㅋㅋㅋ
옛날에 참 많이 했던 건데..
사진 오려두기...
전 사진 오려둔 거 마지막이 누구더라...
신문에 나온 금성무랑 잡지의 빵발씨 사진 중 누가 최후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그 두 사람 오리던 게 마지막 같아요..ㅎㅎ;
두 사람 사진 다 오랫동안 지갑에 넣고 다녔다능..ㅋㅋ -
그냥 다이어리에 붙이면 괜찮을 것 같아서 잘라놨는데
막상 갖다 대보니 영~ 이상해서 어쩌면 버렸을지도..ㅋ
좋아서 사진 오려두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옛날 옛적에 김희선, 정우성. 작년에 조인성 뿐 ㅋㅋ -
ㅎㅎㅎ;
여자는 학창 때 소피 마르소 사진 모은 게 다예요.
이후로 여자 사진은 안 모읍니다..(난 남자가 좋아~~)
조인성의 인기는 어딜 가나 식을 줄을 모르네요.
울집에도 열혈 쪼모군 팬이 있지요.
요즘.... 슬슬 옮겨갈 기미를 보이고 있는 듯하지만..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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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제임스 맥어보이 매우 좋아해요 ㅎㅎ
근데요, 이 분 영국인이 아니라 스콧랜드 분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