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좀 보라구...
Posted 2008/06/01 22:09, Filed under: 디 마이나정치적인 이야기나 생각은 블로그에 쓰고 싶지 않았다.
정치도 종교와 비슷한 일면이 있어서
나의 정의가 항상 누군가의 정의와 반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
소위 전,노로 일컬어지던 군부 독재 시절보다 더한 분노를 느낀다.
그들은 어차피 처음부터 국민에게서 정권을 탈취한 사람들이었다.
악당임을 자처하는 자가 저지르는 만행과
선량한 양의 탈을 쓴 자가 저지르는 만행 중에 누구에게 더 경악하게 되는지
요즘 여실히 느끼고 있는 중이다.
착각하지 말라구.
세상이 80년대와 같다고 생각하지 말라구.
이미 국민의 자유와 권리가 무엇인지를 체득해온 사람들이다.
지금 저 집결한 사람들이
80년대 운동권들이 벌이던 시위와 똑같게 보인다면
그건 스스로 암초를 향해 돌진하고 있는 거야.
권력을 휘두르는 건 당신 맘이지만,
그 권력을 주는 것도
그 권력을 빼앗는 것도 국민이란 걸 깨닫지 못한다면,
앞으로 남은 임기가 얼마나 될지 정말 알 수 없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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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다른 분 블로그 갔다가 이 동영상 보게 됐어요.
저 물대포 수압이 1톤이라고 하더라고요.
감정적으로 말하고 싶진 않지만,
... 휴.. 말하지 말아야지.. 어이고...-
말하려고 해도 너무 답답해서 더 말이 안 나와요..
하이고~!!
군부독재 시절 같으면 그래서 그런가 보다, 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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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까 이 여자머리 밟히는 영상 보고 나도모르게 외마디 비명을 지르고 말았어.
울 엄마랑 오빠도 보더니 미쳤다고..막장이라고 하더군.
21세기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제 그 옛날로 돌아갈수 없는데 그 누구는 그때로 회귀하고 싶은가바.
짜증나는 일이지;;
지금도 이 사태의 근본원인을 모르고 딴소리지껄이니 더 답이 없다는거지..안타깝게도..-
왜 모르는 걸까???
이렇게 뻔히 보이는 걸....
그 자리에 올라가면 안 보이는 걸까?
하긴.. 뭐 지금 열심히 신났다고 떠들고 있는 야당도
이때가 기회다 하고 설치는 것일 뿐,
어차피 그 나물에 그 밥이고,
사실 진짜 관심은 정권 창출일 뿐일 테지만.. ;;;
그래서 더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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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야근인데 시청에서 지르는 함성이 여기까지 들리는구려.. (지금 시각 새벽 3시 19분)
호루라기 소리도 들리고 여경의 강제진압 경고 소리도 들리고 와~ 와~ 시민들 함성소리도 들리고.. 무섭소..
아까 1층에 내려가봤는데 경비원 다 나와 있고 셔터가 다 내려져 있었소.. 모든 출구가 봉쇄됐다는군.. 학생들이 광화문 뒷길인 이곳으로 지나가더군.. 저 사람들 다 지나갈 때까지 문 안 연다고 했소..
좀전에 나두 저 동영상 봤는데 넘 끔찍하더구려.. 어떻게 쓰러진 여자애를 두번이나 군화로 밟을수가 있는지..
T.T
댓글 중에 어이가 없는 게 하나 있었소.. 저 여자는 분명 훈련받은 북한 공작원일거라고.. 왜냐..
보통 여자들 같으면 놀라서 그냥 기절할텐데 저 여자는 황급히 머리를 감싸고 마치 람보마냥 차밑으로 굴러 들어갔다나.. -.,--
참, 사람들 상상력도 기발하구료...
그런 상황에서 그런 추리가 먼저 발동된다는 게 놀랍기만 하오.
남이 군홧발에 짓밟힐 때, 동정심을 느끼는 게 먼저 아니낙??
도대체 심장이 더케 생겨먹은 거야??
난 저기 물셰례 받고 있는 것도 끔찍하군...
왜 물세례를 받아야 해?? 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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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게 있는
가장 기본적 생존본능이었을 뿐인데....
아까 그 여학생과의 인터뷰 기사를 읽으니
그 버스밑에서 나와서 또 폿행당했다더군요-
정말???
그 집회 현장에 있는 사람들 중에
물론 운동권도 있겠지만,
설령 운동권이라고 해도 그 이유로 그런 대접을 받으면 안되지..
우리 중에 누가 누구를 폭행하고 짓밟을 권리가 잇단 말이야.. 미친 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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