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꿀한 기분 중에도 티피아쌈 맛있구나..
Posted 2008/02/11 17:56, Filed under: Happy Teatime날씨도 꿀꿀하고
기분도 꿀꿀해서
오늘은 초간단 티타임을......
티팟도 안 꺼내고
티망머그에 우려서 바로 마셨다.
헤로게이트의 티피아쌈을 2그램 정도 넣고
3분 정도 우렸다.
예전에 밤조림할 때 나온 시럽...
그러니깐 밤시럽도 첨가.
색이 시커멓게 나왔지만
마셔보니 아쌈의 스파이시한 느낌과 밤맛이 조화되는 게
뜻하지 않게 아주 맛있었다.
초간단 티푸드 베이키.
뭐 치즈케이크를 표방해서 나온 건데
이게 홍차랑 마시면 진짜 맛있다.
그냥은 전혀 땡기지 앟는데
입안에 한입 물고 홍차를 마시면 크림이 홍차에 녹으면서
부드럽고 풍미가 느껴진달까.
전에 수뎅이네 집에 갈 때 첨 사가지고 갔던 건데
마트에서 990원에 세일 중이더라..
그래서 전부 세 개나 사갖고 왔다...;;
한동안 티푸드 없이 차만 마셨더니
요즘 맛있는 치푸드가 땡긴다.
뭐 남들처럼 쿠키 만들 재간은 없으니
이런 거라도 사 먹는 수밖에.......
간단했지만 맛있는 티타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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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살쩌요 -ㅂ-/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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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거.....
걱정 마삼...
아직 살쪘다고 불릴 단계는 아니오..
물론...
보이지 않는 곳을 몰라서 하는 말들이지만..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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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키 땡겨요 ㅋ
다른건 몰라도 아쌈만큼은 정말 마셔보고 싶은...
혹시 알아요? 정말 아쌈이 뿅 튀어나올지 캬하하하하... 나 몇 살이니;;-
아....
향기님이 티피아쌈이 땡긴다뉘..ㅋㅋ
근데 그 이유가 정말 아쌈왕자 땜인가요?? 0)0ㅋ
물론 얼그레이 왕자랑 아쌈왕자 중엔
저두 아쌈왕자가 더 좋긴 했지만서두요..ㅎㅎㅎ -
네. 정말 단순히 아쌈왕자 때문이랍니다 꺄할할~
얼그레이는 몇 번 마셔봤는데 도무지 무슨 맛인지;
외국에서 들여왔다는 무슨 홍차도 얻어마셔봤으나.. 이 놈의 미각은... - _- -
사실 저도 홍차 좋아한 건 최근이에요.
근데 그게 제가 즐겁게 마시지 못해서 그런 거 같아요.
왜 흔히 얘기하는 '다도' 같은 거 있잖아요?
차는 이렇게 마셔야 한다..식의 그런 거...
그런 걸 벗어던지고
어떻게 하면 티타임을 즐겁게 가질 수 있을까..하니깐
차가 좋아지는 거 있죠.
저도 얼그레이가 안 맞는데
그럴 땐 약하게 우리고 메이플시럽을 넣으니깐 좋아요.
그냥 요리재료 앞에 놓고 어떻게 요리할까 하는 기분...
그날그날의 기분에 따라 향을 느끼는 즐거움..
결국 즐겁고 행복하게~라는 게 차의 본질 같아요.
아마 그 홍차도 다른 방법으로 마셨으면 또 달랐을지도 모르죠..저도 미각은 여엉~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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